귀농교육 2

기회는 준비한 사람의 것 — 선배 귀농인들의 다양한 모습들

지난번에 "귀농 교육 72시간"이라는 글에서 농업기술센터의 교육을 신청하고 이수한 과정을 풀어본 적이 있어요. 그 교육은 강의실에서 듣는 이론만이 아니라, 실제 현장을 직접 다녀보는 탐방 일정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. 오늘은 그때 다녔던 현장 이야기를 풀어볼까 해요. 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그날 풍경이 다시 떠오르네요.농업기술센터의 벼 품종 전시 — 다양한 쌀, 비슷하지만 많이 다른 쌀가장 먼저 인상 깊었던 건 농업기술센터 안에 있던 벼 품종 전시였어요. 투명한 실린더 안에 8가지 품종의 벼가 가지런히 전시되어 있었습니다. 백진주, 고시히카리.삼광 등등, 줄지어 선 8가지 벼를 보면 키도 다르고 쌀알 크기도 다 달랐어요. 사실 벼의 품종은 100가지가 넘는답니다. 그중에서 강화도에서 재배하는 대표적인 품종들..

귀농 교육 신청부터 72시간 이수까지, 강화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직접 해본 정리

귀농을 결심하고 강화도에 자리를 잡으면서 가장 먼저 알아본 것 중 하나가 귀농 교육이었습니다. 농사에 대해 아는 게 거의 없었고, 정착 지원금 같은 정부 혜택도 대부분 교육 이수가 조건으로 걸려 있어서, 어차피 받아야 하는 과정이었어요. 그래서 강화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귀농귀촌 과정에 등록했고, 2018년 72시간을 채웠습니다. 이 글은 그때 직접 신청하고 다닌 경험을 정리한 안내예요. 귀농 교육이 어디에서 어떻게 굴러가는지 궁금하신 분들에게 참고가 됐으면 합니다.귀농만 길이 아니다 — 귀어와 귀산촌도 있다도시를 떠나 시골로 가는 길에는 사실 여러 갈래가 있어요. 저도 시골행을 마음에 두고 몇 달 동안 농촌만 알아본 게 아니라 어촌과 산촌까지 같이 검토했습니다. 어떤 길이 본인 사정에 맞는지 비교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