귀농을 결심하고 강화도에 자리를 잡으면서 가장 먼저 알아본 것 중 하나가 귀농 교육이었습니다. 농사에 대해 아는 게 거의 없었고, 정착 지원금 같은 정부 혜택도 대부분 교육 이수가 조건으로 걸려 있어서, 어차피 받아야 하는 과정이었어요. 그래서 강화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귀농귀촌 과정에 등록했고, 2018년 72시간을 채웠습니다. 이 글은 그때 직접 신청하고 다닌 경험을 정리한 안내예요. 귀농 교육이 어디에서 어떻게 굴러가는지 궁금하신 분들에게 참고가 됐으면 합니다.귀농만 길이 아니다 — 귀어와 귀산촌도 있다도시를 떠나 시골로 가는 길에는 사실 여러 갈래가 있어요. 저도 시골행을 마음에 두고 몇 달 동안 농촌만 알아본 게 아니라 어촌과 산촌까지 같이 검토했습니다. 어떤 길이 본인 사정에 맞는지 비교..